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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로서의 정체성 상실..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중.

suha
2026.01.11 추천 0 조회수 72 댓글 0

 

지난 9월부터 명상을 조금씩 시작해서 명상 5개월차네요.

ADHD약 단약은 10월부터 시작해서 4개월정도 되었구요.

 

(중간에 교통사고로 집중력이 악화되서 2번정도 메디키넷을 복용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되돌아보면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중간에 정말 많이 고생하긴 했지만, 

결론은 약물치료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네요!

 

AI가 등장하면서 ADHD에 대한 정보를 더 잘 알수 있어서 더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약물과 수면, 식사, 호르몬 등의 연관관계를 알고 그에 따라 하면 안되는것, 해야하는 것들을 알고 실천할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환경이 뒷받침해준 부분도 있구요.

좋은 환경에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나를 고통받게 하는 환경(회사…)을 스스로 벗어낫기에 ADHD인 나로서 잘 살아갈수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가장 도움된것은 ADHD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만난 많은 ADHD 분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

 

결론은! 20년에 진단을 받고, 

24년 9월에 처음으로 ADHD로 잘 살아갈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1년이 지나서 명상을 알게되고 단약까지 하게됐네요.

 

이제 단약 4개월차가 되니깐 ADHD들의 이야기가 공감이 잘 안될정도로

ADHD 증상이 너무나 호전되었어요. 

 

스스로 저에 대해 정의할때 이제는 ADHD 보다는, ‘창업가로서 성장하고 있는 나’가 100%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ㅎㅎ

 

예전처럼 ADHD분들에게 공감을 못해드려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저를 설명하는 수식어에 ADHD가 사라지지는 않겠죠?!

 

저한테는 ADHD의 기간(?)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저를 단련시켜준 아픔이기도 하니까요!

 

횡설수설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 하는건 여전한거 같네요?ㅋㅋ

그래도 요즘 글을 너무 안올려서 아무말이지만 올리고 갑니다 ㅎㅎㅎㅎ

 

+) 2주 후에 저희 팀에서 만든 명상앱이 나오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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