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붐은온다

고등학생때 ADHD인걸 알았다면?

에디얔사
2025.06.26 추천 0 조회수 482 댓글 3

네 제가 그랬습니다.

 

집중이 너무 안되고 머리속엔 잡념으로 가득 차있어 새로운 지식이 들어갈 틈이 없었죠.

 

2008년도에 제가 자신감있게 정신과에 가고싶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린 것이 기억납니다.

 

감사하게도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심할때였는데도 어머니는 함께 동행해주셨죠.

 

의사선생님은 ADHD가 의심된다고 해서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사실 그 약이 어떤약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치료가 흐지부지 됐었거든요.

 

현재 30대 중반인 제가 가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꾸준히 치료에 도전했더라면..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었겠지만

 

삶에 큰 변화가 있었겠죠??

 

그때 꾸준히 치료했더라면 명문대도 가고 우울증도 덜하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댓글 3


저도 좀 더 어릴때 알았더라면.. 생각도 해봤는데, 약 복용하며 대학때(공대라 술을...) 신입생 환영회 MT 등에서 술마시면서 악화되었을거같아서

좋게 좋게 생각중이에요 ㅎㅎ
저도 30대 중반인데 이제야 제대로 인생 시작이네요
아직 한창입니다! 잘해보아요 ㅎㅎㅎ
2025.06.27
답글 추천 1

저도 한번씩 그런 생각해요!
학창시절에 알았으면 어땠을까하구요
2025.06.28
답글 추천 1

사람이 무언가 바뀌는 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으신게 베리굿이졍
2025.06.29
답글 추천 1

자유게시판

🧠 성장하는 ADHD 커뮤니티 에디붐은온다, 자유게시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대인관계 어려워용
N +2
미쯔
5시간전 조회 15
와 이런커뮤가 있었네용
N +1
미쯔
5시간전 조회 8
행복하고싶어서 왔어요
N +1
Roro
15시간전 조회 43
Mbti j이신분 있으신가요?
N +2
Roro
15시간전 조회 47
안녕하세요
N
Roro
15시간전 조회 45
이런 커뮤니티 좋네요
N +2
성장인생
2025.07.03 조회 56
당장 검사예약!!
+2
Karina
2025.07.02 조회 180
잘 살고 싶어요!!
+1
Karina
2025.07.02 조회 193
성인ADHD 대처기술서 책 추천해요
+4
여전사
2025.07.02 조회 204
어렸을 적에
+1
수박
2025.07.02 조회 181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