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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와 불안, 강박이 함께 있는 경우.

푸른진주
2025.07.11 추천 0 조회수 662 댓글 3

저의 경우 일단 기질적인 예민함이 있고, 거기에 에디적 특성이 있다보니 성장과정에서 불안이 더욱 올라갔을 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그 불안을 성장과정에서 잘 다루지 못하다보니, 강박 사고 및 행동으로 감정 에너지가 줄줄 새는 패턴의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고도의 비효율적인 삶이 되는 거죠. 에디도 삶을 힘들게 하지만, 강박은 악순환의 고리입니다.

그런데 저는 공무원이고, 에디로서는 정말 안 맞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매일매일이 고문입니다.

40대 중반인 지금 전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힘듦을 극복하는 힘이 약해서 하는 고민인지, 아니면 진짜 이 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 하는 고민인지 헷갈리네요.

 

푸른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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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레피졸정 추천합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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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극복하는 힘이 약해서 하는 고민인지, 아니면 진짜 이 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 하는 고민

👉 이 부분은 지금 40대 중반이시면 충분히 내가 견디고 해낼만큼 오래하셨는데요?

게다가 공무원이어서 안정적 직장이고 연금도 있다보니 결정이 더 어려우신맘 공감가요

저도 공기업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일이 익숙해지고 쉬워질수록 도파민 얻을데가 없어서 그런지 차라리 혼나고 일 어려울때가 낫더라구요. 너무 지루하고 ㅜㅜ

공감합니다 ㅠ
2025.07.11
답글 추천 0

저도 hsp+adhd라서 불안 강박으로 항상 괴롭고 긴장된 삶을 살았는데요
불안 강박이 많이 나아진 지금 생각해보면
선천적인 뇌의 기질(예민함)은 adhd처럼 통제범위에 있는게 아니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인 대처법을 키워야하는 것 같아요
결국 내가 내 기질에 대한 대응법을 길러놓지 않으면 어딜가든 무얼하든 힘들더라구요ㅠ
저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무의식 해체작업을 많이 했어요
시작점은 불안, 강박이 올라올 때마다 이 감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되짚어가며 셀프 인지치료를 하는거에요. 글로 쓰면서 하시면 더 좋고요
저도 어린시절부터 예민한 기질때문에 쌓인 것들이 많다보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인지치료로 자동사고가 사라지니 불안 강박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고 삶이 예전에 비해 되게 편해졌어요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난것으로는 하루의 사랑작업 추천드려요
2025.07.15
답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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